의료상담
불법 주입물, 필러로 인한 얼굴 이물질제거, 빠른 치료가 관건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18-05-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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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물질제거수술 | 스템케이성형외과 대표원장 곽 창 곤 )

 

 

얼마 전 3년간 38회에 걸친 불법 시술로 이익을 챙긴 부부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사건이 있었다. 가슴확대, 눈썹문신(반영구), 동안 성형을 위한 필러, 보톡스 주사 등을 불법으로 시술한 이들은 지난해 2월에는 가슴확대 시술을 하면서 공업용 실리콘을 주입해 A씨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한 혐의로 과실치사 혐의까지 받게 됐다.

현재 A씨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할 만큼 이물질이 온몸에 퍼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A씨 외에도 불법 시술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이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해 엄한 처벌을 원하는 점이 인정되며 징역형을 선고받게 됐다. 
불법 이물질이란 바세린, 공업용 액체 실리콘, 공업용 필러, 파라핀, 불법 콜라겐 등 허가 받지 않고 검증되지 않은 비의료용 물질이나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비의료인이 수술실이 아닌 공간에서 주입한 이물질을 말한다. 따라서 필러 등 미용목적 시술 전에는 꼭 피부과나 성형외과 전문의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을 이용해 시술을 받는 것이 최선이다. 만약 불법 시술을 받게 됐다면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불법 이물질을 주입해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때, 주입 초기와 중기, 말기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물질 주입 후 1년 이내의 초기에는 증상이 두드러지진 않지만 피곤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시술 받은 부위가 부었다 가라앉을 수 있다. 이후 중기 증상으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해당 부위가 붓는 일이 빈번해지며 피부가 조금씩 딱딱하고 울퉁불퉁해진다.  

이후 이물질 주입 후 5년~10년 이내, 혹은 10년 이상 불법 이물질을 방치할 경우 시술 받은 부위가 크게 울퉁불퉁해지며 미관상으로 큰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또한 각종 폐색증 유발 위험과 심할 경우 피부가 괴사될 수까지 있다. 따라서 불법 이물질 제거의 관건은 신체에 광범위하게 이물질이 퍼지기 전, 빠른 시일 내 치료를 받는 것이다.

부작용 부위가 비교적 딱딱할 때, 이마나 볼, 눈 밑 등 시술 범위가 넓을 때에는 레이저를 통한 지방과 이물질을 융해시키는 방법이나 주사요법으로 선별적으로 이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회복 기간이 빠르고 흉터가 크게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물질이 삽입된 부위가 비교적 단단하지 않거나 입술이나 턱 등 흉터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라면 최소절개법으로 절개 후 흉터가 최대한 남지 않도록 이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이 적합하다.  

다만 불법 이물질 제거는 이물질 제거 자체보다도 이물질 삽입 이전의 상태를 복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피부 탄력이 부족하거나 나이가 많은 환자의 경우 이물질로 인해 늘어난 피부가 쭈글쭈글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병원 선택 시에는 풍부한 수술 노하우는 물론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완벽한 관리를 지원하는 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물질 제거 후 나타날 수 있는 피부 처짐, 병변, 주름 등은 안면거상술, 실리프팅, 정상적인 보형물로의 교체 등을 통해 개선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줄기세포 관련 시술이 복원 치료에 적용돼 보다 확실한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스템케이성형외과 곽창곤 원장은 "필러 시술의 보편화에 따라 시술 자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불법 시술을 받는 분들이 많은데, 필러나 보톡스 시술 또한 성형외과 전문의의 안전한 시술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또한 이미 시술을 받은 경우라면 처음에는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몸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고, 개인별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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