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닥터칼럼] 얼굴 이물질 제거, 사후관리 중요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17-11-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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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곽창곤 스템케이성형외과 원장 ]

 

 

동안열풍과 함께 절개나 회복에 대한 부담 없이 간단한 주사 시술로 외모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쁘띠 성형’에 대한 관심이 많다. 하지만 전문 의료진이 아닌 비전문인이 시술하는 일명 ‘야매 시술’, ‘불법 시술’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아져 쁘띠성형 시 주의가 요구된다.

불법 시술이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의료용 정품 필러제품이 아닌 파라핀, 바세린, 공업용 실리콘, 액상 아크릴 등의 비의료용 이물질을 인체에 삽입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값싼 시술비를 내세우면서 검증되지 않은 재료로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이는 시술 부위의 변형, 염증, 가려움 등의 부작용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석회화, 피부 궤양·괴사, 종양 등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 특히 부작용 현상이 시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심해져 영구 신경 마비, 피부 조직 손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잘못된 시술을 받았다면 빠른 시일 내에 이물질제거를 진행해야 한다.

이물질을 녹일 수 있는 경우에는 통상 아큐스컬프 시술과 주사 요법을 통해 흉터 없이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피부 내 화상이나 조직 손상의 우려 때문에 레이저 방식보다 주로 흡입과 절개 수술 방식을 많이 선택한다. 절개 방식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부위를 최소 절개해 주변 조직의 손상이나 변형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이물질을 제거한다.

이 때 시술 과정에서 이물질 주변에 있는 정상적인 피부 조직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고, 해당 이물질로 인한 추가 감염이나 염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물질의 종류, 위치, 깊이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이물질 주변에 조직이 과도하게 유착되었거나 피부 변형이 일어난 경우, 이물질의 양이 많은 경우에는 더욱 박리 과정의 섬세함이 중요하다. 따라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이물질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의료진을 선택하여야 수술결과에 있어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더라도 부작용이 이미 진행된 상태라면 이물질로 인해 늘어난 피부가 되돌아가지 못하고 쭈글쭈글해지는 등 피부 흔적이 남기 쉬우며, 부위의 조직 괴사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문제도 나타날 수 있어 수술 후 관리가 수술만큼 중요하다. 그러므로 피부 처짐, 색소 병변, 주름 등의 부작용을 복원 또는 재생하기 위한 재생프로그램 운영을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쁘띠성형의 인기와 함께 이물질제거 수술의 수요 또한 급증했는데, 이물질제거 수술은 정상 조직을 정교하게 박리하여 혈관 손상이나 조직 변형을 최소화하는 수술로 회복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얼굴이물질제거 수술 후 개개인의 피부재생 및 형태의 복원을 위한 사후 재생프로그램은 수술 후 만족도를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물론 불법시술을 처음부터 선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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